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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아 이을 피겨 퀸 쟁탈전 … 날 세운 10대 얼음공주들
율리야 김연아(24)의 뒤를 이을 차세대 피겨 퀸은 누가 될까. 2014 국제빙상경기연맹(ISU) 피겨 세계선수권대회가 26~30일 일본 사이타마 수퍼아레나에서 열린다. 여자 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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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라이 라마 내달 방일 … 강대 강 치닫는 중·일
달라이 라마 중·일 관계에 또 악재가 터졌다.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4월 6~18일 일본을 방문한다고 주일 달라이 라마 대표사무소가 23일 발표했기 때문이다. 중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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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형경의 남자를 위하여] 남자가 남몰래 불안해질 때
김형경소설가 아내들이 남편에게 실망할 때 공식처럼 등장하는 레퍼토리가 있다. “결혼 전에는 달도 별도 따다 줄 듯 믿음직스럽게 굴더니 결혼 후 완전히 변했다”는 것이다. 그 점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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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앙숙과 악수' 싸고 미국 시끌 … 빛바랜 만델라 정신
11일 남아공의 행정수도 프리토리아에서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의 시신을 운구하는 군 장교들이 유니언 빌딩에 들어서고 있다. 대통령 집무실과 정부 청사가 있는 유니언 빌딩은 199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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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종교 간 경쟁·균형 있어야 사회도 역동성 역사상 권력 비호 받던 종교는 모두 몰락”
김종서 1952년 서울 출생. 경복고와 서울대 종교학과를 졸업한 뒤 UC 샌타바버라대학에서 석·박사 학위를 받았다. 한국정신문화연구원 교수와 서울대 중앙도서관 관장, 한국종교학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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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종교 간 경쟁·균형 있어야 사회도 역동성 역사상 권력 비호 받던 종교는 모두 몰락”
김종서 1952년 서울 출생. 경복고와 서울대 종교학과를 졸업한 뒤 UC 샌타바버라대학에서 석·박사 학위를 받았다. 한국정신문화연구원 교수와 서울대 중앙도서관 관장, 한국종교학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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잡스가 되고 싶다고? 잠자는 우뇌를 깨워라
[일러스트 강일구] 이매진 조나 레러 지음 김미선 옮김, 21세기북스 328쪽, 1만6000원 이번 주 최고의 화제는 애플이 1년 만에 출시하는 새로운 모델의 아이폰이었다. 하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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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구실 못한 학교폭력 대책자치위, 불만 키워
#사례 1. 전남 지역 H고교 2학년인 이모(17)군은 지난 3월부터 고3인 임모(18)군 등 3명에게서 괴롭힘을 당해왔다. 견디다 못한 이군은 지난달 27일 이 사실을 담임교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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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렌디들이 말하는 ‘육아 노하우’
정우성씨와 딸 하나애, 아들 세린. 김제형씨와 아들 해준. 전희준씨와 딸 수민. 예능 프로그램 ‘아빠 어디가’의 인기 때문일까. 아빠와 함께하는 여행과 클래스·이벤트 등 아빠를 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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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학생은 N극 부모는 S극 웬만한 일탈 포용해 주세요
틈만 나면 밖으로 나도는 아들, 무슨 얘기만 하면 간섭 말라며 짜증 내는 딸…. 초등학교 때 말 잘 듣던 아이가 중학교에 들어가더니 어쩌면 이렇게 변할 수 있을까, 엄마는 속이 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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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늘나라서 손주 생일 때마다 축하금 보내세요
보험사들이 전에 없던 새로운 스타일의 상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. 저금리·저성장으로 수익 감소 위기에 처하자 독창적인 상품을 앞세워 시장개척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. 소비자 입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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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진의 시시각각] 류창 석방, 과연 옳았나
김진논설위원·정치전문기자 중국인 류창은 2011년 12월 26일 일본 야스쿠니 신사의 신문(神門)에 불을 질렀다. 그러고는 그날 오후 서울로 왔다. 일본은 범죄인 인도조약에 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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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커버그·네타냐후 이어 ‘파워 유대인’ 넘버3
전 세계 유대인 인구는 현재 1600만 명으로 추산된다. 국별로 가장 많다는 미국 유대인 인구도 650만 명에 지나지 않는다. 유대인들도 이 점을 잘 알고 있다. 그래서 이들은 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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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커버그·네타냐후 이어 ‘파워 유대인’ 넘버3
전 세계 유대인 인구는 현재 1600만 명으로 추산된다. 국별로 가장 많다는 미국 유대인 인구도 650만 명에 지나지 않는다. 유대인들도 이 점을 잘 알고 있다. 그래서 이들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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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화학적 거세 청구, 주저할 필요 없다
검찰이 여성 청소년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한 피고인에 대해 이른바 ‘화학적 거세(성충동 약물치료)’를 청구했다고 그제 밝혔다. 성폭력 범죄자의 성충동 약물치료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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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건강 칼럼] 유방재건수술의 오해와 진실
인하대 연재 건강한 이야기 인하대병원 성형외과김연수 교수최근에는 환자 본인들도 유방암 수술 후 유방재건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. 그래서 유방암 수술을 계획한 대부분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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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립유공자 재조명 시리즈 ② 석오 이동녕 선생
충남 천안은 충절의 고장이다. 유관순 열사부터 석오 이동녕, 유석 조병옥 선생, 충무공 김시민 장군 등을 배출한 고장이다. 아산에도 활발히 활동한 독립운동가와 치열한 독립운동의 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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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6·25 전쟁, 1128일의 기억] 서울과 워싱턴의 갈등 (244) 이승만의 손가락
이승만 대통령이 1956년 경무대를 찾아온 진명여고 학생들로부터 선물을 건네 받은 뒤 촬영한 모습이다. 일제 때 고문으로 화상을 입었다는 이 대통령의 손이 보인다. [대한민국 정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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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무관의 제왕’ 흥선군 권문세가와 전면전
대원군 초상 대원군은 극적으로 집권했지만 그 앞에는 과거와 전혀 다른 일들이 기다리고 있었다. 사진가 권태균 개국군주 망국군주 고종① 대원위 분부 시대1863년 12월 8일. 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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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‘화학적 거세법’ 도입할 필요 있다
‘제2의 조두순 사건’이 벌어진 지 한 달도 못 돼 7세 여자 어린이가 대낮에 자기 집에서 성폭행당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. 폐쇄회로(CC)TV가 한 대도 없는 동네, 거기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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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성들의 잔혹한 가학성
필자가 젊었을 때만 해도 아내에게 얻어맞고 시민단체나 경찰서를 찾아가 억울함을 호소하는 못난 남편은 거의 볼 수 없었다. 남자들의 잠재의식 속에는 누구나 약간의 가학성 캐릭터가 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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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드컵] 베론 “한국은 거칠고 위험한 팀”
아르헨티나 팀의 맏형이자 선수들의 정신적 지주인 후안 베론(34·에스투디안테스·사진)이 기자와 단독으로 만났다. 그는 “한국은 조직력이 강하면서도 거친 팀이다”며 경계를 늦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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탁신 전 태국총리 재산 14억 달러 몰수
태국 대법원이 26일 23억 달러에 달하는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동결 재산 가운데 14억 달러에 대해 몰수 판결을 내린 가운데 탁신 총리의 사진을 든 여성 지지자가 눈물을 흘리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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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핵 6자 공조에 불똥 튀나
미국의 대만 무기 판매는 미·중 관계뿐 아니라 국제사회 협력에도 찬물을 끼얹을 전망이다. 중국 정부는 무기 판매 보복으로 미국과의 국제 협력을 줄이겠다고 경고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